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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8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8-08-31
  • 조회수4115

2018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2018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지원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지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영어권에서는 총 22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를 장르별로 나누면 소설 11건, 시 8건, 인문사회 2건, 기타 1건이다.

1차 외국인 심사는 영어권 현지 출판 관계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담당했으며, 영어 구사능력과 번역원고의 완성도와 가독성, 현지에서의 수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한 끝에 총 10편의 작품이 통과해 2차 심사에 회부되었다. 2차 내국인 심사는 영어권 전문가와 번역 전문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8월 29일에 진행된 최종심사에서는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고려하고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분기 지원 대상작으로 총 3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2건, 시 1건


다음은 최종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이다.

2018년도 3분기 영어권 번역지원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 올라온 총 10편의 작품 가운데 문학 분야의 소설 2편, 시 1편에 대한 번역 지원이 결정되었다. 소설 지원작인 김이설의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은 원작의 문체를 잘 살려낸 훌륭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다른 소설 지원작인 윤흥길의 <완장>은 사투리 등 번역하기 까다로운 부분까지 능숙하게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분야에서는 시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으며 원문을 잘 파악했다는 평을 받은 심보선의 <오늘은 잘 모르겠어>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8월 29일

심사위원장 서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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