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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공로상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공로상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힘써온 국내외 학자, 출판인, 단체의 공을 기리고자 제정되었으며, 올해 5회를 맞이하였다. 공로상 시상식은 올해 9월 6일(목)에 열리는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17년 공로상 수상자(단체) 명단>
<심사평> 올해는 전 세계에 소재한 한국문화원 등 각계 각층에서 총 7명(개인 및 단체)을 추천하였다. 이들 모두 한국문학의 현지 보급에 기여한 바 큰 단체(개인)로, 올해 공로상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음을 밝힌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기여도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총 2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 영어권 제니퍼 크루(Jennifer Crewe), Columbia University Press, USA · 스페인어권 안토니오 도메넥, University of Malaga, Spain
제니퍼 크루는 컬럼비아 대학 출판사를 이끄는 수장이자 뉴욕한국문화원이 임명한 K-Culture 서포터즈로, 한국 관련 도서 번역 출간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미국 내 한국학 연구 진흥 및 한국 문학 수요 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였음을 높게 평가하였다.
안토니오 도메넥은 스페인 한국학 연구 중점 대학으로 선정된 말라가대학 동아시아학 교수로, 스페인어권에 한국문화와 문학을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0~2014년 동안 본원 작가 해외 레지던스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2015년 말라가 대학이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스페인 학생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번역실력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기에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한국문학을 위해 각자의 언어권에서 노력해 주신 수상자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
※ 공로상 심사: 문정희(시인,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오정희(소설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전수용(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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