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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3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3-08-30
  • 조회수2282

2013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2013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 영어권 부분에는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총 31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를 장르별로 나누면 각각 소설 16건, 시 5건, 인문·사회 6건, 아동 4건이다. 이 중 총 1건이 제출서류 미비로 제외되었고 나머지 30건에 대한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외국인 심사는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영어권 현지 출판 관계자들이 담당했으며, 해당 언어 구사능력과 가독성, 문체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끝에 총 18편의 작품이 통과했다. 내국인 영어권 전문가들로 구성된 2차 심사에서는 역자가 원작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번역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였으며, 8월 26일에 진행된 최종심사에서 제1차, 제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총 6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2건, 시 2건, 인문‧사회 2건

 

다음은 최종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최종 심사에 올라온 18편의 작품 가운데 소설 부문 2편과 시 부문 2편의 작품에 대한 번역 지원이 결정되었다. 소설 부문의 경우, 9편의 최종 심사 대상 가운데 김영하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은희경의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가 내외국인 심사자 모두에게 번역의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012년 한국문학번역원 샘플번역지원사업을 통해 번역된 샘플 원고로 미국과 영국 유명 출판사와의 출간계약이 이미 완료된 완성도 높은 번역이며, 은희경의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는 원작의 문맥과 의미를 잘 살리고 적절한 의역을 가미하며 유려한 언어 구사를 하고 있는 우수한 번역이었다. 시 부문의 경우, 한국 시의 운율에 대한 번역가의 이해와 노력이 돋보이는 이장욱의 『정오의 희망곡』과, 원작과의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 등을 고려하여 『문정희 시집』( 『나는 문이다』 등)을 선정하였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총 4편의 작품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올라왔다. 그 중 김일영의 『건국과 부국』은 상당히 복잡한 국내외의 상황을 추적하는 쉽지 않은 원문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용어와 정교한 문장으로 원문의 뜻을 아주 적절하게 전달한 번역이었다. 이어령의 『지성에서 영성으로』 역시 내외국인 심사자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동문학 분야에서는 1편의 작품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올라왔는데, 형태뿐만 아니라 의미적인 면에서도 전달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 더러 있고, 비록 잘 읽히는 번역이긴 하나 번역의 완성도 등을 고려할 때 미흡한 점이 있다고 판단되어 아쉽게도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지 못했다.

                                                                                                  2013년 8월 26일

                                                                                              심사위원장 서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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