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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문학주간지인 '리테라르니 노비니(Literární noviny)'가 한국특집호를 내고 한국의 문학(고전 포함), 한글, 과학기술, 예술, K-pop, 비빔밥 등 한국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글을 통해 체코에 한국을 소개했다. 한-체코 사이의 문학교류뿐만 아니라 한국문학 자체에도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한 체코대사 야로슬라브 올샤 쥬니어(Jaroslav Olša, Jr.)가 특집호의 서문을 썼고, 수년 간 한국학을 연구한 체코 내 많은 한국전문가들의 다양한 글이 담겨 있다. 잡지 첫 면에는 체코어로 번역된 고은 시인의 시 「나의 프라하」가 실렸고, 그 외에도『한국현대단편집』에 실렸던 김영하 작가의 단편「보물선」의 일부가 소개되었다. 문학주간지 '리테라르니 노비니'는 체코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간행물로서, 1927년에 창간되었다. 1960년대 말 체코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잡지로 자리잡은 후, 과거 소비에트 연방이었던 체코슬로바키아의 독립을 지원했다. 소련의 침공으로 잠시 폐간되었다가, 1989년에 공산주의 정권을 무너뜨린 '벨벳 혁명' 이후 재창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