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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2년도 1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2-02-29
  • 조회수5044

2012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2011년 12월 31일에 접수 마감된 2012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 영어권 부분에는 총 20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장르별로 각각 소설 8건, 희곡 1건, 인문·사회 6건, 아동 5건이다. 이 중에서 번역지원 대상도서가 아닌 작품에 대한 번역지원 신청 1건, 신청 취소 1건을 제외한 18건에 대해 영어권 해외 현지 출판사 에디터로 구성된 외국인 심사자가 1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번역원고의 완성도와 가독성, 현지에서의 수용 가능성을 고려하여 진행된 1차 심사를 통과한 11건은 2차 내국인 심사에 회부되었다. 이어 2차 심사에서는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최종 심사에서는 내외국인 심사결과가 고루 고려되었다. 그 결과, 이번 분기에는 6건이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4건, 인문·사회 2건

2월 28일에 진행된 영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선정 최종회의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설과 희곡은 각각 8편, 1편이 접수되었고 최종 심사에 오른 6편 중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와 『카스테라』가 우선적으로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리나』와 『바셀린 붓다』도 번역지원 대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소설 분야는 예년에 비해 전체적인 번역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선정된 위의 네 작품은 원작의 우수성, 번역의 가독성, 원작과의 등가성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영어권 현지 출판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인문·사회 분야는 최초 접수된 6건 중에서 1, 2차 심사를 거쳐 3편이 최종 심사대에 올랐다. 원작의 가치, 번역의 가독성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동양화 읽는 법』이 가장 먼저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고, 추가 논의 끝에 『<반차도>로 따라가는 정조의 화성행차』도 번역지원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아동문학에서는 번역의 질 등을 고려할 때 유감스럽게도 선정할만한 응모작을 가리지 못했다.

 

심사위원장 서 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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