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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출판인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2011년도 지원대상자 선정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1-04-27
  • 조회수4270

<작가·출판인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2011년도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및 도서를 해외에 홍보하고 선진 출판문화계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작가 및 출판인 대상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1년도에는 미국(2), 독일, 프랑스, 스페인 5개 지역의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과 미국, 영국, 일본 지역의 출판인 레지던스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하였고 그 결과, 총 14명의 작가와 3명의 출판인이 본 프로그램에 신청하였습니다.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4월 22일 본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심사에는 홍용희(문학평론가), 신수정(문학평론가,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강응천(문사철 대표), 이상 4인이 참여하였습니다. 심사기준은 연수목적의 타당성, 신청 작가의 프로그램 참가 능력, 한국문학 및 도서 홍보 기여도 등이었습니다.

심사 결과, 2011년도 지원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작가 레지던스>

- 미국 아이오와대학 국제창작 프로그램 : 적격자 없음

-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레지던스 : 서동욱(시인)

-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 레지던스 : 채인선(아동문학가)

- 독일 본대학 레지던스 : 김서정(아동문학가)

- 스페인 말라가대학 레지던스 : 은희경(소설가)

<출판인>

- 선정자 및 기간: 문지현(미국 뉴욕, 7.4~8.31), 최윤정(미국 뉴욕, 10.5~12.15)

※ 미국 아이오와대학 국제창작 프로그램은 이후 추후 공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4인의 작가는 해당 지역에서 75일간 체류하며 외국문인 및 독자와의 교류를 통한 한국문학 및 도서의 해외 홍보, 작품 구상 및 취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선정된 2인의 출판인은 해당지역에 약 2개월간 체류하며, 현지 출판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교류함으로써 현지 시장의 경향을 고려한 보다 활성화된 해외진출을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지원신청해주신 모든 작가 및 출판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사총평>

학창시절로 돌아가 방정식을 푸는 느낌이었다. 유능하고 성실한 작가와 출판인 가운데 일곱 분을 가리는 과정은 그만큼 어려웠다. 심사위원들이 가장 중점을 둔 선정기준은 한국문학번역원의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과 성과를 보여줄 객관적이고 검증된 능력이었다. 그러면서도 기존에 번역원의 레지던스 지원을 받았던 분 보다는 새로운 지원자에게 기회를 주어 한국문학 번역의 기반을 넓히고자 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출판인 레지던스 분야에서는 한국문학 및 한국 출판물의 번역 소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출판인을 선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 분야에서는 지원대상 자격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으며, 출판계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프로그램별로 지원자 수가 다르고, 어느 한편에 지원자가 편중되는 경향도 있어 적임자로 판단되면서도 선정하지 못한 사례는 아쉬웠다. 향후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며, 선정된 분들의 빼어난 활약을 기대한다.

- 심사위원장 강응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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