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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05년도 2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 심사 총평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05-06-07
  • 조회수2889

2005년도 2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 심사 총평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2005년도 2/4분기 신청건수는 9개 언어권 34건이었다. 이 중 구비 서류 미비로 인하여 탈락한 2건과, 계속지원 대상작품으로 1, 2차 심사를 면제받은 1건을 제외한 총9개 언어권 31건이 1차 심사에 회부되었다. 각 언어권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에 오른 작품은 모두 8개 언어권 18건이었으며, 이에 지난 2004년도 3/4분기 지원작 중 해외심사 종료작품 2건을 포함, 총 9개 언어권 20 작품 중에서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심사를 통해 모두 8개 언어권 12건이 2005년도 2/4분기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심사에 회부된 작품들을 살펴보면, 현대 17건과 고전 3건으로 나뉘며, 현대를 다시 장르별로 나누어 보면 소설 12건, 시 4건, 희곡 1건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언어권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영어권에서는 모두 7 작품이 최종심사 후보에 올랐다. 이 중 테오도르 휴즈의 <식민지 시대의 프롤레타 문학선집>이 문학성과 번역완성도 면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원작이 지니는 분위기를 번역문에서 충실히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번역문 자체가 유려하면서도 힘이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 위의 집>의 경우 번역자의 해당언어 구사능력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원작의 의도와 분위기를 충실히 전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영어권 최종 심사에는 고전이 모두 2편이 올라왔는데, 해당언어 구사능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동경대전>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선정 편수의 제한으로 부득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불어권에서는 계속지원대상 1편과 더불어 <지상의 숟가락 하나>가 작품의 문학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 최종심사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 <검은 꽃>의 경우 작품의 수용도와 번역문의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게 되었으며, <판소리>의 경우 작품이 지니는 문학적 가치 뿐 아니라, 난해한 원전을 세심하고 정확하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의 경우 해당 언어 구사 능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작품의 수용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최종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스페인어권의 경우,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최종 선정 되었다. 이 번역의 경우 작품이 지니는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웨덴어권의 경우 <순간의 꽃>이 선정되었다. 번역자의 해당언어 구사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원작이 지니는 분위기를 잘 살린 번역이라는 평가가 최종 심사에서 참작되었다.


폴란드어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선정되었다. 작품의 수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해당언어 구사능력 및 번역문의 통일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불가리아어권에서는 <봉순이 언니>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의 경우 해당 언어 구사능력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작품의 수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 되었다.


유고어권에서는 <천상병 시선>이 선정되었다. 이 번역의 경우 번역문 자체가 완결된 시적 전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원어시(原語詩)처럼 읽힌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최종 심사에서 수용되었다.


이번 심사에서는 대부분의 작품과 번역본들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번역지원 대상작품 수의 제한으로 인하여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탈락한 작품들도 조금 더 세심하게 다듬어 다음 기회를 기약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한국문학번역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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