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하단 주소 바로가기
번역원 주요행사
  • 홈
  • 알림광장
  • 번역원 주요행사
  • 국제행사
facebook에 공유하기 새창열림 트위터에 공유하기 새창열림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 새창 열림 글자크게 글자작게 프린트
2019 이집트 카이로문학축제 김승희 시인 참가 상세 일정 관련 테이블
행사진행 완료 등록일 2019-03-08 
작성자 유영선 조회수 794
행사분류 세계문학행사
행사명 2019 이집트 카이로문학축제 김승희 시인 참가
행사기간 2019-02-16 ~ 2019-02-21
개최지 Egypt
첨부파일

한국문학번역원은 2019년 2월 16일(토)부터 2월 21일(목)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9 카이로문학축제(Cairo Literature Festival 2019)에 김승희 시인과 함께 참가하였다.

 

 

▲ 2019 카이로문학축제 포스터

 

올해 카이로문학축제에는 독일, 체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오만 등 세계 각국의 문인 3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올해 아랍의 부커상으로 알려진 국제아랍소설상(International Prize for Arabic Fiction)에 노미네이트된 시리아 작가 샤흘라 알아질리(Shahla Al-Ajili)와 이집트 작가 아딜 아사마트(Adel Esmat)가 개막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측 초청으로 행사에 참가한 김승희 시인은 2017년 아랍어로 번역되어 출간된 『달걀 속의 생』 에 수록된 시 3편과 올해 중 이집트에서 출간을 예정하고 있는 『희망이 외롭다』에 수록된 시 3편을 2월 17일(일)과 2월 21일(목) 양일 낭독하였다. 특히 두 번째 낭독회에는 번역가인 마흐무드 압둘 가파르 카이로대학교 교수가 참가, 김승희 시인의 시를 아랍어로 낭독하여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 카이로문학축제 낭독회 현장

 

한편 2월 18일(월)에는 2005년 아랍어권 최초로 한국어학과를 설립한 이집트 아인샴스 대학교에서 ‘배꼽과 달걀, 혈액형과 컬러링이 있는 나의 시 세계’를 주제로 김승희 시인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과 아인샴스 대학교 한국어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특강은 2011년 아랍의 봄 혁명으로 인해 문학 분야의 교류가 중단된 2011년 이후 이집트에서 열린 첫 강의로, 다음 강연을 기획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 아인샴스대 특강 현장

 

또한 김승희 시인은 같은 장소에서 2월 20일(수)에 열린 현대한국문학 세미나를 통해 아인샴스대학교 학생들과 이집트 일반 독자들에게 윤동주, 이육사 등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시인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한국 현대 시와 제국주의의 관계, 외국 문학이 한국 문학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남기기도 하였다. 

 

▲ 한국현대문학 세미나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집트를 포함, 아랍어권 전역에서 한국문학의 인지도 향상과 번역출판 확대를 기대한다. 이번 문학축제 참가가 소기의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아랍어권과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