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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일한인문학연구 심포지엄 및 재일한인작가 문학좌담회 개최

2016.12.24

2019 재일한인문학연구 심포지엄 및 재일한인작가 문학좌담회 개최

 

한국문학번역원은 2019413() 일본 도쿄에서 재일한인문학연구 심포지엄재일한인작가 문학좌담회를 개최하였다.

 

2019 재일한인문학연구 심포지엄 포스터

 

재일한인문학연구 심포지엄은 한국문학번역원과 와세다대 조선문화연구회, 동국대 일본학연구소 공동주최 및 주일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재일본한국YMCA에서 개최되었다. 이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재일한인문학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연구가 소개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1부는 재일한인문학 연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와세다대 호테이 토시히로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송혜원 연구원, 동경대 박사과정 조수일, 동경외대 다카하시 아즈사 강사까지 4인의 발제와 발제자 상호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내 한국문학 연구의 성과와 과제, 재일한인문학의 세부주제인 탈식민지화, 남북 분단, 바이링걸리즘, 독자, 1945년 이전의 문학 등 세부 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2부는 숙명여대 권성우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한국의 연구자인 건국대 이승진 교수, 경성대 신승모 교수, 동국대 한정선 연구원이 발제를 맡아, 재일한인문학에 대한 경험, 현대 일본대중문화, 재일잡지 속에 나타난 문학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종합토론 자리에서는 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 내 한국문학 연구자, 출판관계자, 언론인, 독자 등의 활발한 질문과 발제자의 답변, 청중 사이의 상호 토론 등이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150명의 청중들이 행사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행사장을 가득 메워 심포지엄이 끝난 오후 5시까지 내내 자리를 지켜 재일한인문학과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사진1) 재일한인문학연구 심포지엄 종합토론

 

심포지엄이 끝난 저녁에는 재일한인작가 문학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재일한인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화산도의 작가 김석범과 피와 뼈를 쓴 작가 양석일 등 1세대 재일한인작가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좌담회는 김사인 원장의 재일한인문학 작가들의 삶의 역정에 대한 존경을 담은 진솔한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다는 기대를 담은 값진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아흔이 넘었음에도 또렷한 우리말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김석범 작가는 기억과 언어, 문학이라는 주제를 자신의 글쓰기 경험과 재일한인문학의 특수성에 연결지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곡진한 소감을 들려주었다. 이어 불편한 몸을 이끌고 행사에 참석한 양석일 작가가 자신의 일생을 지탱해 온 재일한인으로서 문학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참석자 모두가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

 

두 원로 작가의 강연 후에는 숙명여대 권성우 교수의 사회로 최근 한국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재일작가 서경식(도쿄경제대 교수), 문경수(리츠메이칸대 교수)가 소설가 김석범과 한 자리에서 재일한인으로 살아온 삶과 문학에 대한 소회를 나누며 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좌담회는 작가, 연구자, 출판인 등 재일한인문학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 재일한인문학이 걸어온 기나긴 여정을 함께 기념하였다.

 

(사진2) 재일한인작가 문학좌담회 현장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문학과 재일한인문학 및 일본문학의 상보적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